충북 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제천 시민회관 앞에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말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윤창호 법) 시행으로 음주 운전 부상사고의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백~3천만원 벌금에서 1년~15년 징역 또는 1천~3천만원 벌금,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1년 이상 징역에서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연말연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음주단속 처벌 강화에 대한 사항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음주운전 단속에 대한 처벌 강화 홍보를 통하여 연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이다”이라며, “시민들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깨닫고 단 한 모금이라도 술을 마셨을 시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