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다가오는 2019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8년 연말을 맞아 평택 시민들의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또 2019년 계획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강상구 / 대학생 / 평택시 이충동
Q.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지금 생각해서 돌아보면 (올해) 시간이 빨리 흘렀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미래도 막막하고 군대 갔다오면 20대 후반을 바라볼 나이인데 결혼도 많이 고민되곤 하죠.]

이정인 / 대학생 / 경기도 안양시
Q.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2019년 소망이 있다면?
[(2018년에는) 친구랑 많이 놀러가지 못했던 것도 있고, 학점을 신경써야 되는데 많이 신경쓰지 못한 게 크게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2019년에 (소망은) 군대를 가는데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윤채영 / 대학생 / 경기도 화성시
Q.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2019년 소망이 있다면?
[(2018년에는) 성적이 생각했던 것보다 덜 나와서 아쉬운 것 같아요... (2019년에는)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요.]

공휘림 / 대학생 / 평택시
Q. 2019년 소망이 있다면?
[대학교 4년제를 나와도 취업이 (잘) 안될 것 같아서 취업자리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구은빈 / 직장인 / 평택시 서정동
Q. 2019년 평택시에게 바라는 점은?
[버스나 전철이 1호선 밖에 없잖아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2019년에는) 전철이나 버스가 좀 확대됐으면 좋겠어요.]

[네, 평택시 청년들은 결혼, 취업,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많은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다음은 권희영 기자가 평택의 중장년층이 평택시에 바라는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네. 저는 평택의 중년층들과 어르신들이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 또 내년에는 어떤 것들을 평택에 바라고 소망하는지 만나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명순(72)/평택시 서정동
Q: 2019년 소망하는 일?
[식구들 건강하고 장사 잘되고 그게 바람이지 뭐...건강이 제일이죠 뭐. (내년에는)경제가 좀 살아나고 모든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물가가 좀 안정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김진매(85)/평택시 서정동
Q: 2019년 소망하는 일?
[나이 먹은 사람들은 자식들이 잘되니까 행복한 거지 뭐. 자식들 잘되고. 하는 사업 잘되게. 건강하게. 그런 거죠.]

정송희(35)/평택시 신장동
Q: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올 한해 저희가 맞벌이 부부여서 일하고 이제 우리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학부모 되고 그렇게 바쁘게 살았던 거 같습니다.]

Q: 2019 평택시에 바라는 점?
[저희 아기 같은 경우에는 돌봄 쪽으로 학교에서 해주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수업에 관한 방향이 여러 가지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느끼면서 할 수 있는 교육이 좀 더 필요할 거 같습니다.]

주종철(58)/평택시 동삭동

Q: 2019년 소망하는 일?
[지금 너무 경제가 안 좋고 실업률이 너무 (높은 거)같아요. 젊은이들이 활짝 웃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2019 평택시에 바라는 점?
[ 외부 사람들한테 평택에 이런 데가 있으니까 자랑할 수 있는 게 너무 부족해요. 그런 구상(관광, 먹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 등)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평택시의 어르신들은 자녀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순위로 꼽았는데요. 또, 평택시의 부모님들은 역시나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에, 장년층들은 경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평택시와 평택시민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루는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