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7일 11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106호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64명의 ‘2018년 평택다문화대안학교 수료식’를 개최했다.

2012년 3월에 개교한 평택다문화대안학교는 9-24세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학령기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사회 초기적응 및 청소년시기의 인성 함양을 통해 덕ㆍ체ㆍ지를 계발하는 대안학교로, 이주배경 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지원하는 레인보우스쿨과 무지개 Job아라 등의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진이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성과발표, 영상발표, 상장수여, 기념파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소감발표 외에도 러시아 학생들의 중국어 자기소개 및 노래합창, 영어로 하는 감사인사, 그림동아리 학생들의 명화 전시회, 밴드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유진이 교수는 “많은 선생님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중도 입국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에 애정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로 문의하거나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