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 최대의 마이스 행사인 ‘경기 마이스 데이’, 올해 7회를 맞이했는데요. 지난 해 안산시에 이어 올해에는 평택시에서 개최됐습니다.]

6일 오후 5시 라마다평택호텔
정장선 평택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내빈, 중국. 필리핀 등 해외 4개국 30명의 바이어와 국내 마이스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기 MICE의 밤' 축제가 열렸습니다.

마이스(MICE)는 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합니다.

평택시,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외바이어와 경기도 마이스인들의 네트워크 기회와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강연에 이어, 마이스 비즈니스 유공자 시상, 2019 마이스 사업보고, 평택시의 마이스 산업 계획발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시군별로 마이스 자원을 찾고 육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
이미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서 해외있는 분들을 유치해서, 단순관광보다는 고부가가치적인..경기도에서도 마이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이 마이스산업이 잠재력을 갖고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동안 이부분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면서.. (경기도가) 평택을 좀 많이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경기 마이스 데이’. 국내 판매자들은 7일 평택시 마이스 주요자원을 관광할 예정입니다.

[이날 '경기 MICE의 밤'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경기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는데요, 지자체가 직접 국내 마이스 전문가와 해외바이어에게 마이스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경기 마이스 데이’를 통해 평택시 마이스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