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2009년 평택항과 위해항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평택교동페리. 지난 10여년 간 평택항의 컨테이너 화물 증대는 물론 평택시와 위해시의 교류에 크게 기여해왔는데요. 교동훼리의 신규선박, '뉴 그랜드피스'호의 취항식이 열렸습니다.]

20일 오후 2시 국제여객 부두 2번 선석.
정장선 시장,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강지식 지청장, 주한 중국대사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선 '뉴 그랜드피스'호 취항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동훼리 신규선박인 '뉴 그랜드피스'호의 성공적인 취항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테이프 컷팅식, 기념사 및 축사, 선내투어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도 항만주변에 평택호 관광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관광친수개발 상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평택항 카페리 업계의 전폭적인 지원약속과 함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교동페리가 역대 페리에 이어서 신규 선박을 투입했고, 국제여객터미널이 2022년에 세력이 커지고, 평택항 주변지역 관광지가 확충되면 앞으로 카페리의 항로는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뿐만 아니라 대제국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만3천 톤급인 ‘뉴 그랜드 피스‘호는 길이 188.9ｍ 선폭 26ｍ로 여객정원 880명과 316TEU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231개 객실과 면세점·레스토랑·영화관·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날 취항식을 기점으로 ‘뉴 그랜드 피스’호는 화, 목, 토 주 3회, 평택항과 중국 웨이하이시 440km를 운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평택지방해양 수산청에서는 2022년 목표로 신규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도 대규모 관광친수단지 개발을 추진중인데요. 이번 ‘뉴 그랜드 피스’호의 취항을 기점으로 평택항 카페리 업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