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가 22일 8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한 17건의 안건 중 13건 원안가결 됐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는 9건의 안건 중 8건이 원안가결 됐습니다.]

22일 오전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민선 7기 평택시의회 의원 및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행정부 실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평택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7건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의 조례안, ‘2019년도 출연기관 등의 출연 승인의 건’등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 및 의결했습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한 17건의 안건 중 13건 원안가결 되었고, 평택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수정가결 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정일구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본 위원회의 심사결과, 유승영 의원 등 6명 의원께서 수정발의가 제출되어 (조례안 제2조제2호 제다목)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80세 이상 노인가구로 하고, 조례안 중 기동순찰대 명칭을 기동처리반으로 수정가결했으며, 기타부분은 원안가결했습니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평택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된 것을 제외하고 8건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평택시의회 김승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개정안 중‘제 4조 5항의 배출시간을 일몰 후부터 다음 날 04시까지로 배출해야 한다’를 ‘20시부터 다음 날 04시까지로 하여야 한다’로 개정하다는 것이 타당하다는 수정안이 발의되어..

또한 이병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병배 위원장, 김승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이 특별위원회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날 제 2차 본회의에서는 오산공군기지 명칭 정정 촉구 결의안도 나왔습니다. 오산공군기지에 대한 명칭이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아 혼선과 불편, 지역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에 맞춰 권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인데요. 의원들은 본회의가 끝난 후 의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체적인 명칭 정정이 어렵다면 국내에서만이라도 평택 오산 공군기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제 202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은 3일간 평택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