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에 위치한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과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는데요 비행기 투어와 항공레저 시대의 서막을 열었던 경비행기가 국제대학교에 기증됐습니다. ]

19일 오전 국제대학교에서 교육용 경비행기(세스나 206) 기증식 열렸습니다.

평택시 기자들과 공재광 전 평택시장, 최영근 전 화성시장 및 내 외빈들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 블루오일이 국제대학교에 기증한 경비행기(세스나 206)는 평택을 기반으로 설립된 최초의 소형항공사 블루에어라인이 운영하던 6인승 항공기로 경비행기 투어와 항공레저 시대의 서막을 열었던 항공기입니다.

[최인규 (주)블루오일 대표]
IT 산업 이후에 대한민국 먹거리는 우주항공입니다. 그 역할을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과에서 완벽히 수행해 주고 좋은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19번_112215영상
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항공분야의 모든 학문이 저희 대학에 설치되어 운영 되는 모습을 갖출 것 같습니다.
당장도 운항이 가능한 비행기를 국제대학교 항공정비학과 실습용으로 기꺼이 내주신 최인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에 인사를 드립니다.

기증식은 항공기 수증서 및 감사패 증정과 사진촬영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천수 국제대학교 항공정비학과 학과장]
국제대학교 항공정비학과가 세스나 항공기가 여지껏 없어서 공군에서 전투기를 이용해서 대체 교육을 했었는데 이번에 세스나 항공기를 받음으로써 항공정비사 면장 등 자격증취득에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항공정비학과 뿐만 아니라 2019년 3월부터 항공서비스학과 개강이 시작되며 항공운항학과도 계획 중 있다고 밝혔습니다.

[CL: 국제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항공기를 구경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날 기증 받은 항공기를 통해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과 학생들이 실제 항공기를 정비해보며 기술력을 향상시켜 국제대학의 항공정비학과가 최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