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의 구도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 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변화해 상권 활성화의 계기를 맞았다.

‘2018 상권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총 4곳, 수원역 주변의 구도심 상권인 매산로테마거리 상점가, 역전지하도 상가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수원역 역세권등 총 4개 시장이 그 대상이다.

이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40억 원, 비비 40억 원 총 80억 원이 투입돼 시장 활성화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2018 상권활성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구도심 상권 쇠퇴로 소상공인의 생업 기반을 강화시켜주는 것은 물론, 지역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환경과 상권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선정은 서면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되고, 그 결과 수원역 역세권 4개 시장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시는 4가지 목표를 세우고,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차별화된 지역 특화 전통시장으로 지속 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을 담아낸 세련되고 깨끗한 쇼핑 공간 조성 ▲지역 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및 사회적 가치 극대화 ▲수원의 구도심에서 역세권으로 도시재생 핵심 공간 달성 등이다.

수원시는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올해 안에 수원역 주변 4개 시장 일원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대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