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해 음악놀이 활동인 ‘도레미송 채소악기–편식푸드브릿지’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교육지원 특화사업으로 시작된 ‘도레미송 채소악기–편식푸드브릿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도레미송 채소악기-편식푸드브릿지’ 사업은 만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채소를 오감을 통해 느끼고 탐색하며 친밀감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만 5세의 어린이들에게 예민한 미각 완화와 자아 존중감 상승을 위해 재미있는 음악놀이 활동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선호도가 낮은 다양한 채소를 색깔별로 교육해 색깔 채소에 대한 편식예방과 선호도 상승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이 관건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먹지 않아도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채소가 활용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채소악기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 채소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옥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영양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개발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