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대한 각종 단체에서 보내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에는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인창동 주민센터를 찾아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창동 주민자치위원에서 도움을 요청해 성사됐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대창농축은 쇠고기 200근(170만원 상당)을 구리시에 기탁했다.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기부된 고기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각 동의 독거노인 100세대에 불고기와 국거리 2근씩 전달됐다.

갈매동에서는 19일(수) 갈매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적십자봉사회가

갈매사회복지관에서 회원 10명이 동참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수택2동에는 지난 14일(금)부터 관내 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이 줄을 잇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겨울 이불 25채를,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물 세트 각 38상자(100만원 상당)와 77상자(200만원 상당),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백미(10kg) 50포, 대형 할인 마트 ㈜푸름)에서 라면 50상자를 후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김재석 고문위원이 생활 용품 세트 50상자, 유경석 31통장이 온누리상품권 30만원 등 개인의 기탁도 잇따르고 있다.

또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수)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게 무생채, 장조림, 전, 젓갈, 김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도 실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 추석 명절은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많아 그 어느 해보다 풍요로운 명절이 될 것, 구리시에서도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