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평택대학교가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8 경기 니트 패션쇼’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에 선정됐다.

이번 컨테스트는 경기 북부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일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대학생니트 패션쇼'는 전국에서 지원한 의상관련학과 중 1차 포트폴리오 심사로 20개 대학을 선정한 후, 2차 실물심사에서 10개 대학을 선발하여 런웨이로 최종경쟁을 하며, 우수 학생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시 가점 부여 및 해외 연수, 국내 유명 내셔널 패션브랜드(한세실업, 영원아웃도어)에서의 인턴(취업)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본 컨테스트에서 평택대는 6년 연속 본선 런웨이에 선정되어 매년 수상한 유일한 대학으로, 2014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상, 2016년 대상(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하여 2017년~2018년 2년 연속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을 수상하여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