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평택시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 30여 명이 제주도로 ‘2018년도 하반기 비교견학’을 떠났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의정연수는 제주 도서관 및 박물관 등 우수한 현장방문을 통해 평택시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실정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하반기 의정연수 첫째 날 의원들은 전국 1위 도서관 인프라인 ‘제주시 우당도서관’에 방문해 우당도서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프로그램과 비교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서관 운영을 공무원이 하는 제주와 달리, 평택시는 자원봉사자 관리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다며 우당도서관의 사례를 본받아야겠다’는 발언이 나왔으며, 곧이어 의원들은 ‘제주물사랑홍보관’을 방문했다.

2일 차인 29일에는 의원들은 세계적인 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제주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및 제주올레길 김녕해수욕장 등 현장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