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8월 9일 목요일, 전곡항 방문객을 상대로 여름 휴가철 해양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알렸다.

해수청과, 경기권 해양안전 실천 지역본부는 전곡항 근처의 ‘코리요’ 물놀이장을 찾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은 유소년, 학생, 지역주민, 해양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수청에서는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친숙한 해양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각 지역별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구성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8월은 여름 휴가철이 집중되어 해양레저 활동 이용자가 많고, 해양 사고가 증가하는 기간이라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바다이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구명조끼 착용 안내서와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여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에 힘쓸 예정이라고 해수청은 전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해양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여 국민과 함께 성숙한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