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의혹에 이어 과거 성남시장 당시 김사랑씨(가명)를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이 일며, 본 언론사인 ybc뉴스에서 앞서 2017년 12월 보도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일 바른미래당 하태경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자기 형 이재선 씨뿐 아니라 김사랑 씨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이 있다."는 글을 적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은 경찰이 한 것이며 경찰은 경찰청의 관할이므로 이재명과 무관하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12월 보도 된 본사 취재 내용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사랑씨는 성남에 거주하는 민주당원으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시정운영 예산과 관련해 대답을 요구하던 중 이재명 전 시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며, 항소를 준비하던 중 김 씨가 경찰관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 돼 치사량을 넘는 신경안정제를 투여 받은 사실을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형인 이재선씨 정신병원 사건, 혜경궁 김씨 사건, 조폭연루설 등 다양한 의혹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고 최근 불거진 배우 김부선씨와의 ‘여배우 스캔들’로 지난 24일과 25일 김어준, 주진우 씨가 분당경찰서에 참고인조사를 마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경기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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