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민선 7기로 세워진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첫 임시회가 폐회 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던 다짐처럼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에는 치열함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그 열기가 이어져 폐회식 현장도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열의로 가득 찼습니다. ]

20일 오전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민선 7대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행정부 실국소장들이 참석한가운데 20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7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은영 의원.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평택시민들에게 일자리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민의 권익을 추구하는 행정을 요구했습니다.
[ 최은영 의원 :특별법 제35조 2항을 적용하면 얼마든지 우리시 자격있는 업체가 할 수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우리시 공무원은 법 조항만 가지고 평택시 업체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검토한 평택시 sns관리 및 운영 조례안, 평택시 평택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개의 안건이 의결 됐습니다.

시정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유승영의원은 정상균 부시장에게 지연과 학연에 따른 인사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재산등록 대상인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에 대한 의견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질문하고, 서면으로 답변 받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유 의원의 집행부를 향한 질문은 계속됐습니다.
환경국 신설로 앞으로 환경국이 중점을 두어야 할 소견에 대해 묻는 한편, 건설교통국에는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시민중심 건설교통은 어떤 인식 전환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습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살고 싶은 평택, 시민이 중심 되는 평택 건설을 위해 애써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습니다.

[cl: 회기기간부터 행정에 대해 치열한 감시와 견제를 이어간 평택시의회는 다음 의사일정까지 시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