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뉴스 박경현
MC 지난 16일 월요일, 평택 팽성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관장 성추행 및 전횡 폭로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관장님과 함께 직접 거론된 사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 MC보이고
MC 안녕하세요, 저는 YBC의 박경현 기자입니다.
관장님께서 이번 사안에 대해 직접 말씀을
해준신다고 들었어요,

Q1. 어떤 문제를 쟁점으로 사회복지사들이 기자회견을
한지 알고 계신지요?

관장 저는 이 문제를, 논점을 위계에 의한 승진비리 채용을
재단하고의 문제와 시청하고의 문제를 기획하고,
계획하고 치밀하게 짜여진 음해라고 판단을 합니다.
음해라는 자료를 제가 가지고 있고
검찰에 고발한 상황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MC 그렇다면 먼저 사회복지사들이 제기한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나
성희롱 사실이 있었는지 사실여부 먼저 여쭙겠습니다.

관장 저희가 일반적으로 근무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반 선상의 일들을 내가 위력을, 성희롱을 한 것처럼
잘못 보여지고 있는데 이 부분들은 검찰, 경찰에서
밝혀질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을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MC 오해다?

관장 오해가 아니라 부풀려지고, 상당히 가공된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MC 미투운동이고 특성상, (성폭력) 볼을 만지셨다던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셨다던지 그런 사실이
존재했는지가 중요하거든요.

관장 그렇죠
저는 이 일이 있기 전에 (성추행)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지도 않았었고요
제가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일이 이뤄어 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싹 빠지고,
볼을 만졌다는 이야기만 나온다는 말이에요.
저는 그 부분만 가지고 나와서 몰아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을 파악하려면) 이런 것들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봐야지 내용만 딱 끄집어내면 얼마든지 왜곡되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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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력에 의한 부당행위

MC 또 한 가지 크게 대두되는 점이 위력을 통한 강압적인
지시를 하셨다, 그건 사실입니까?

관장 저도 추정하는 건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술을 먹었던 거고,
술을 못 먹는 사람을 끄집어다가 먹이고, 이런 부분들이 본인이 그 자리에서
안먹고 싶으면 안 먹는 거지 그 부분에서 나 때문에 먹었다 하는 건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mc 평소에 직원들과의 사이는 어땠는지?

관장 네 그럴일은 없고요 저에게 인사권이나 결제권이 없기 때문에
저희 사회복지 사들은 일년에 반드시, 몇 시간 이상의
성폭력, 성희롱 관련해서 교육을 받게끔 되어져 있어요
문제가 부각될 수 없는 팩트가 뚜렷해야 하는데,
그렇지 아니하고 비슷한걸 해서 윤리적이고 도적적이고 위력에 의한 것이라고 몰아가는데
이 부분은 저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 하고요
그 부분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서 검찰과 경찰에서 판단 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mc 기자회견 전 문제 제기를 한 직원이 있었는지?

관장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인사비리 문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한 번도 없었고요
직원들이 결제를 하면서 이사장을 수시로 봐요
그럼 저에 대한 동태가 수시로 보고가 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 구두경고나 인사위원회가 꾸려져서 징계나
이 부분들이 한 번도 없었어요 이 전까지는

MC 직원들은 서운함을 표현했는데,
그분들에게 그런 발언을 하거나 개인적인 업무지시를
하실 때 혹시 양해를 구한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하신적이 있으신지?
관장 저는 개인적인 일을 시킨 적이 없어요
다 업무와 관련돼서 했었던 부분이고 그 부분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고요
양성평등에 반하는 발언, 제가 공개적으로 했던 것도 아니고 그분에게 이야기 했던 것을
그분이 불쾌하게 받아들인다면
받아들인 사람에게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가 미안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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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무평가를 가지고 위력행사

MC 기자회견 전에 법적 분쟁이 있었다라고 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습니다.
관장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모든 인사권이 관장에게 되어있다고 되어 있는데,
(저에게는 인사권이 없어서) 이런 부분을 여러 번 건의를 드렸어요
인사권과 결제권이 저한테 없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위계에 의한 위력행사)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정황적으로 맞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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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투는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지?

MC 이 문제를 두고 법적 대응 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관장 제가 채용됐을 때는 계약직으로 채용 됐어요.
작년 12월 10월 30일에 제가 내용증명을 받아요, 당신
임기가 됐으니까 나갈 준비를 하라는 내용 증명을 받게
돼서 제가 그 부분에서 강력하게 반박을 합니다.
저는 무기계약직인데 왜 나갑니까? 라고 했었고요,
3월 13일에 이걸 법정으로 가져가기 위해 변호사와
상담을 합니다 이 전에 12일날, 제가 사회복지 국장님을 만나
인사에 불합리함이 있고 지침이 나와있으니까,
이렇게 해주십시오라고 건의를 드립니다.
제가 30일날 제가 검찰과 관련된
또 다른 기관에 고발을 하게 되는데
3월 15일날 성상담 센터와 MOU를 체결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회복지사) 2명만 가서 상담을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직원 8명을 넣어서 10명을 채워서 (재단에서 관장을 성추행 문제로)
검찰에 고발을 하게 되어지고 검찰에서는 그걸 일선 경찰로 내리게 되었는데요,
저는 위계에 의한 승진에 관련된 인사 문제를 (재단과 시청에) 가지고 갔는데
어떤 성적인 부분으로 재단과 (저의) 문제를 이제는 직원들과의 문제로
만들어 버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야비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또 다시 검찰에 진정을 넣게 됩니다
지금 평택 지청에 떨어지게 된 걸 제가 그 과정을 보게 됩니다

MC 관장님께 왜 음해성 일들을 만들어 내는 건지 혹시
짐작가는 바가 있으세요?
관장 도덕적인 낙인을 찍는게 가장 편해요
인사비리 채용 문제 부각을 다른 쪽으로, 성적으로 몰아가는
평상시에는 아무 문제도 없는 그런 문제를 그런 쪽으로 끌어가는 거라고 저는
음해성으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4년 가까이 이런 부분들이 한 번도 된 부분들이 없는데
이 시점에 왜 이게 발발 되어졌냐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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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직원들은 왜 기자회견을 했는가?

MC 사회복지사 12명중 10명이 기자회견에 참여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관장 저는 10명이 고발을 했다고 해서 깜짝놀랐어요
저희 직원이 10명이 안돼요
기존에 3~4년 일한 직원은 3사람 밖에 안돼요,
대부분 직원들이 신입 직원들인데 70%정도가 신입직원이에요
대부분은 기존에 있던 2사람이 주축이 돼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한명은) 과장에서 센터장으로 가고
한사람은 팀장에서 과장이 된 사람,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들이에요
제가 인사 문제로 당국에 고발을 하면, 당국에서 개입하게 되면
이 사람들이 원 위치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들이 (복지사들의) 불안 심리로 작용했다고 보고요

MC 관장님을 피해서 옮겨달라고 했는데 TO가 높은 곳으로
난 상황이라고 했는데?
관장 급조해서 상황에 맞게 즉흥적으로 만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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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복지관 관장으로 있으며...

MC 운영을 잘한 일?
관장 자원개발이 (평택 내 복지관) 4개 노인 복지관 중에서 꼴찌라고해서 불명예를 안았고
당시에는 들어와서 얼마 안된 상황이라 자원개발, 후원개발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어요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현장에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저희가 올해에는 가장 많이 후원개발을 했습니다.
가장 보람있었던 건 어르신들이 저를 칭찬해 줬을 때, 관장님 와서 너무 많이 바뀌었어요
이런 이야기 들었을 때 가장 보람있었어요 지역사회가 알아주는 것에 대해서
지금 관제대모식으로 사주해서 하고있는데,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은
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것도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가 발발된 것에 대해 너무 속상해 하세요. 수시로 전화와서 관장님 빨리 고발하세요,
그 사람들 왜 그냥 놔두세요? 하는 어르신들도 있으시고
후원 개발 이사님들도 안타까워서, 이게 이렇게까지 갈 상황이 아닌데 왜 이렇게 됐어?
빨리 해결됐음 좋겠어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계속 바라봐 주시고 전화해 주시고
저는 외롭지 않구나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MC 복지관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될 점?
관장 보편적 타당성을 이사장님께 이야기함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고 통념하는 부분, 상식, 법...
그런 복지관이 되어야지 평택 시민을 위해 만들어진 재단이 더 큰일을 할 수 있을 거라 보고요,
전문가들이 와서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c) 사회복지사 분들이나, 재단측에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관장 재단과 저의 싸움에 직원을 개입 시켰다는 게 가장 무자비하다고 봐요
제가 직원들하고 싸울 일도 없고요, 또 그들이 승진을 했으면 축복해줄 일이예요.
사회복지사들에게는 복지사 선서문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이 대해서 직원들이 생각을 하고
전문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C 말씀해 주시는 내용들이나, 사안들이 많이
부담스러우셨을텐데,
함께 자리해서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관장 저도 직위해제 되고 직원들과 분리되고 직원들을 시켜서
관장이 어르신들을 쫓아내려고 했다는 걸 서명을 받더라고요
관장이 부도덕한 사람이라는 걸 계속 부각시키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고 이런 것들이 수사를 통해 밝혀지길 바랍니다.

MC 잘 들어봤습니다
관장 감사합니다

MC 지금까지 팽성복지관 관장님과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YBC뉴스의 박경현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