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지난 2016년 공사에 착수한 수원 컨벤션 센터.
이 곳은 차세대 수원의 경제적 요충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예상하에 건설에 들어가,
개관을 1년 앞두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컨벤션센터의 개관은) 경기남북부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식 컨벤션 사업의 서부 도시로써 중심지이자 그리고 마이스 사업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뿐 아니라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은 컨벤션센터의 구체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거론하며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습니다.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
수원 컨벤션센터 개관으로 3,826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아울러서 생산 유발효과와 부가가치세 유발효과를 합쳐서 약 6천 4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경기도 양주에서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결정했습니다.

4월 3일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한국드론협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테크노밸리의 사업화 방안에 대한 MOU 체결을 한 것인데요,

양주 테크노밸리는 미래 복합형 첨단산업단지로, 이 협약을 통해 양주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2) [기획] 혼란에 빠진 분리수거, 평택은 어떻게?


경기도 평택시 모 아파트 분리수거장.
1일부로 일부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더 이상 비닐을 수거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데 따라 분리수거 기준이 바뀌었지만 구체적인 고지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최근 불거진 분리수거 대란으로 비닐을 비롯한 스티로폼 등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정확하지 않아 시민들은 혼동을 겪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 대표
당연히 재활용해서 할 줄 알았는데, 뉴스에서 계속 나오고 그래서 당황스럽죠.
당연히 가져가야 할 것을 서로 미루니까 ]

또 다른 아파트 단지에 가봤습니다. 혼란스러운 모습은 이곳에서도 보입니다.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수거하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깨끗한 비닐과 스티로폼은 따로 분리해 모아놓기도 하고, 어떤 비닐은 종류 상관없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안에 스티로폼과 비닐을 버려야 하는데 그러한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4월 1일을 기준으로 폐비닐과 스티로폼을 일부 재활용품업체가 수거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이제부터 비닐과 스티로폼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현행법상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에 버리게 돼 위법행위가 됩니다. 지자체에서는 깨끗한 비닐은 가져간다고 공지하는 한편 아파트 측은 업체가 수거해가지 않을까봐 깨끗한 비닐역시 종량제 봉투에 넣으라고 합니다.

혼란스러운 시민들로 인해 아파트 경비원은 분리수거 업무와 주민의 민원제기로 이중고를 겪습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정부의 대안이 없어 이를 집행하는 도와 시·군에서도 혼선을 빚고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 아파트 주민 대표 :
재활용 업체에서는 계속 (수거가) 안된다 그러고, 시에서도 (대책이) 지지부진하고 그래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5일 오전 재활용 쓰레기 처리 대응방안 발표를 이낙연 총리가 연기했습니다. 주민 불편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점검과 이를 통한 해법 찾기가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전국에서 쓰레기배출로 신음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대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경기도, 택시 운전자를 위한 쉼터 추가 건립

경기도에서 택시 운전자들을 위한 쉼터 건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쉼터는 택시 종사자의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총 92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쉼터는 현재 파주·오산 등에 6개소를 완공해 운영 중에 있으며,
안양, 용인, 수원 등 8개 시에 10개를 추가 건립한다고 전했습니다.

쉼터 건물 내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수면실, 헬스기구, 샤워실 등을 다양하게 구비해 등 택시 이용자가 운전 중 휴식을 취하기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곳을 이용한 운전자들은 피로회복은 물론 동료와의 소통도 가능한 곳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민의 발, 대중교통 운전자들을 위한 쉼터가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교통수단 운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