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일반음식점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식품위생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행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업주의 식품위생 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시민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했다.

책자는 총 30페이지로 ▲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진흥기금 융자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개방형 주방 ▲재난배상책임보험 ▲나트륨 줄이기 ▲모범음식점 등 총 18건의 음식점 영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

책자를 통해 새내기 영업자들에게 음식점을 운영하는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됨으로써 자율적 영업장 관리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1,000부를 발행, 위생관리팀에 비치하여 신규영업자에게 우선 배부하고 9월부터 열리는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시 배부 예정이다.

오홍근 농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모범음식점 지정, 취약업소 컨설팅, 위생교육, 좋은식단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의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