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에 경기도지사로 출마하는 전해철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평택균형발전포럼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승근 예비후보와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김재균, 양경석 시의원 등 현역 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를 위한 정책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전해철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 배경을 밝히며, "과거부터 지난 경기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과 약속에 대한 실천, 그리고 현 정부와의 소통은 자신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가 되면 수도권정비계획과 군사기지 등에 관련한 규제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에 “형평성을 고려하여 경기도와 평택의 강한 규제 해소를 위해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또 '평택항 개발 가속화' 주제에 대한 질문에는 “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들이 함께 노력하여 대응해야한다.”며 후보자들 간의 협동심을 강조했다.

이날 임승근 평택시장 후보는 "전해철 의원의 해박하고 폭넓은 정책 현안 이해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연대해 나가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전의원을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