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한국 지역도서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평택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의 박경현입니다.
한 주간 각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프라임 시간입니다.
먼저 수원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수원시가 전국의 출판과 지역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지역 있다. 책 잇다’를 9월 6~10일까지 행궁광장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지역 문화와 지역 공동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의 조직위원회가 탄생했습니다.

조직위원 48명, 집행위원 40명, 심사위원 9명 등 97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도서전 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 자문과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출판과 관련된 학술이나 강연, 세미나, ‘작가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국지역출판대상인 ‘천인독자상’ 시상식과 함께, 수원만의 이야기를 담은 '수원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 9월, 수원 행궁에서 독서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평택시 소식입니다.

평택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라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현지 실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습니다.
박경현 기자입니다..

평택시에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이 실사에는 다양한 기관,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업무협약, 시민안전정책 워크숍, 각종 안전토론회, 안전관련 6개 분야 총 80개 안전증진 사업을 검토하고,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실사단장인 아주대 조준필 교수는 각종안전관련 토론회와 적십자봉사단, 어머니폴리스등의 각종 안전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자발적인 네트워크로 안전에 관한 분야별 토론회가 이루어진 것은 획기적인 발상이라며 평택시민이 안전에 대한 인식도가 높은 단계라고 평가 했습니다.

실사가 끝난 뒤 공재광 평택 시장은 1회성이 아닌 다음을 이야기 하며, 안전한 도시 평택 만들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2차 실사를 세세하게 준비를 잘해서 진정으로 우리 평택시가 국제기구로부터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평택 시청 뿐 아니라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국제기구 인증으로서의 보람이 있지만 그 지정된 위상에 저촉되지 않도록 평택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국제안전도시공인 1차 실사에 박수를 보내는 손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7월2차 실사에서 이번에 나온 지적사항들을 보충해 국제안전공인을 이룰 방침입니다.

최근 유행어인 워라벨, work and life balance의 약자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일과 삶의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는 말처럼, 두 도시 외에,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많은 정책 개발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뉴스 프라임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