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3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이블라재단 국제음악 콩쿠르(IBLA GRAND PRIZE)’ 우승자들의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출신의 음악가들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이블라 콩쿠르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손정윤씨 가 출연한다. 그녀는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자랑스러운 구리인이라 이번 공연의 의미가 남다르다.

또 이번 30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관내에 있는 세 명의 피아노 전공 청소년들이 이블라재단 단장인 살바토르 박사(Dr. Salvatore Moltisanti)의 주도 아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한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목요일에 관내 피아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고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할 학생 세 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는 전석 2만원이며, 구리아트홀 홈페이지(https://www.gart.go.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