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이 2018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입니다.
시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시민과 함께한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3일 송북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 복지관.
공재광 시장이 2018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발걸음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윤태 평택시의장, 최호 경기도의원 등 시청관계자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최호 경기도의원]
무엇보다도 주민들께서 불편하셨던 고도제한 소음피해, 이런 군사시설로 인한 것들이 잘 해결이 되고.. 시에서 또 조례도 만들고 도에서도 또 조례를 만들어서 20일날 공표가 됩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송북동이 그동안 북부지역에서 낙후됐던 소외받았던 시설들이 개선되는 시간되길 바랍니다.

[김윤태 평택시의장]
송북동에 대한 현안. 그리고 통,리,반에 대한 질의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앞에 계신 잘생기신 공재광시장님한테 질의를 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실겁니다.

더 나은 평택을 위해 맞춤복지확대, 문화관광거점 조성, 신성장 동력사업 촉진과 균형있는 도시개발을 주요 현안으로 꼽은 공재광 시장. 시민과의 대화는 2014년 공시장의 취임이후 매년 진행해왔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처음에 우리가 경청토론회 주제는 잘되는 것 다 빼고 안되는 것만 시민들로부터 질책 받는 것만 찾는겁니다. 1단계 처음 했던 것은 지난해 2/22 경청토론회 미세먼지 및 악취와의 대책. 엄청났습니다. 미세먼지 평택이 순위를 달리는데 지역적인 환경 때문에 그럴거에요.

시민의 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그중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사안들은 예산을 검토 및 반영해 추진하며, 중요한 민원은 시장이 직접 관리해 신속하게 해결한다고 합니다.

[지역주민 김원수]
송북동에 마을버스가 거의 안다닙니다. 여기서 동막까지 가는데 아침저녁 아이들 통학버스 한번 왔다 가면 끝이에요. 집에서 노인분들이 병원까지 걸어가려면 엄청 힘들어요. 그래서 해결방안이 있는지 알고 싶고요...

[공재광 평택시장]
회차하는 건은 일단 결정이 됐는데 사실 운수업체하고도 협의가 되어야하고, 또 시간대를 조정하면 기존에 노선을 이용하던 분들이 불만사항등을 조정해서 진행하기로...

[유용희 교통국장]
3월말에 (진행)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회사사정상 차 구입이 늦어진다해서 약속을 한 달 정도 늦춰야되는데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6일 포승읍에서 시작된 2018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22일 청북읍을 끝으로 총22개 읍면동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작은 이야기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반영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데요, 진정한 참정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의 유효림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