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2018.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모집한다고 13일 공고했다.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아마추어 예술인이나 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거리로 나온 예술’은, 재능있는 아마추어 공연인을 공모해 역사, 광장, 거리 등에서 음악, 춤, 마임, 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의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 2인 이상의 단체로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을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으면 된다. 참여진에 확정되면 1회 공연 30분당 30만원 이내의 공연료와, 장소 사용료 면제의 지원을 받는다.

관심이 있는 예술은인 3월 12일 월요일부터 3월 21일 수요일까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6일 구리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031-550-20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