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를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원유철 의원, 그리고 지지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그 열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3월 1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공재광 시장의 출판 기념회 행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버스킹과 성악 공연의 오프닝행사에 이어 공시장의 내빈 축사로 기념회가 시작됐습니다.

공시장의 자서전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는 그가 2014년 평택시장에 당선된 이후 집필한 것인데요. 시장을 역임하며 느낀 점과 평택시가 안고 있던 현안을 해결한 것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내용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SNS에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했다고 합니다.

축사의 자리에 선 남경필 도지사는 공시장과 함께 했던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남경필 지사 : 제가 도지사와 시장으로 함께 3년 반을 일했습니다. 메르스 충격이 일어났을 때 얼마나 힘들었는데 협업하고 멋지게 이겨낸 걸 기억하시죠? 죽어가는 브레인 시티를 이겨낸 것, 공시장과 평택 공직자가 아니면 어렵습니다.]

남지사의 축사가 끝난 후, 저자 공재광 시장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 평택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록을 통해서 평택시 현안을 하나둘 더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평택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이고 시장이 시민인 그런 시정을 꿈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공시장의 성장기부터 공직생활, 그리고 시정을 이끌어온 삶의 10계명까지 담겨있다고 합니다.

[진심을 강조하는 공재광 시장의 자서전처럼 평택시민들이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의 유효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