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박성원(49·사진) 대변인이 제천 1선거구(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의림지동, 중앙동, 용두동, 청전동, 영서동 )에 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대변인은 12일 오전충북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13 지방선거는 제천에 닥쳐온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이제는 제천의 발전을 견인할 정치인들과 정치문화 전체를 통째로 바꾸는 변화를 해야 할 때로 그 변화의 견인차인 제가 충북도의원이 돼 그 역할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제천시가 주장해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 '물류거점도시 제천','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제천'이라는 말은 거짓"이라며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웰니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복합 콤플렉스를 조성함으로써 제천을 천연물 ,항노화 연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소기업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유명무실한 충북도청 북부출장소의 역할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대변인은 현재 (주)셈텍을 운영 중이다. 제천고(37회)와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 졸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