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 임승근 위원장이 6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임 위원장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6일 오전 10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지역위원장이 평택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정계, 언론계 등 다양한 인사 17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 위원장은 지난 시간동안 평택시가 많은 발전을 했지만, 시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을 역설하며 구도심의 공동화, 도로망 마비 등을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임승근 지역위원장 :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저는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며 평택시의 발전을 바라며 지켜 봐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개발이익은 소수만이 독점하고 정작 평택시민들의 주머니엔 흙먼지만 남아있습니다. 난개발로 주요 도로망은 마비가 되었고. 무너진 균형발전으로 구도심은 공동화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안도 발표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전문 응급의료센터 건립과 시민참여 구도심 활성화 추진 T/F팀 조성하고, 안정감 주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자리 몇만 개 식의 공약처럼 일률적 지원방식을 탈피해 제대로된 일자리가 있는 평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임승근 지역위원장 : 사소한 행정규제는 전면 재검토하고, 시장의 역량범위 내에서 일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나 사업자는 누구든지 시장실을 찾아와 협의하고 토론하는 ‘일자리 오픈시장실’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시민들의 질 높은 휴식을 위해 테마단위로 연결되는 문화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승근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평택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시장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임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더불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