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지난 28일 미동산수목원(청주시 미원면 소재)에서 개최된 제4회 충북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도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 전문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금년도에는 백화점 및 대형판매시설의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충북 12개 관서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제천소방서 대표로 김진용 소방교가 참가해 ‘인명피해 최소를 위한 대피전략’이란 주제로 판매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대회는 강의내용 40%, 발표 60%를 배점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천소방서 김진용 소방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진용 소방교는 “안전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항상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