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한식당에서 경기도 평택항소무역연합회 이·취임식이 열렸는데요. 새로 취임한 오관영 회장은 더욱 더 발전된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1시 평택항 소무역연합회 이·취임식 현장

평택항 소무역연합회는 중국으로 제품들을 가져가서 수출하기 전 제품을 광고, 홍보하며, 소무역상인들에게 기본적인 업무와 금기 사항 등을 가르쳐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드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으로 침체됐던 평택항 소무역연합회 활동.

이날은 1대 최태용 전임 회장에 이어 2대인 오관영 신임회장의 취임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분위기

오관영 신임회장은 먼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합회 발전을 위한 헌신해 온 최태용 전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회장은 이어 평택항을 기반으로 한 소무역연합회가 각종 외부적요인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지만, 임원진과 이사회가 단결해 보다 더 좋은 여건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통을 통해 성숙되고 발전된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태용전임회장에게 신임회장인 오관영회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오관영 신임 회장 : 지금 시기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가지고요. 평택 상인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일이 생길까,,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과 같이 어려운 상황을 잘 타계하기 위해서 전부 다 화합하고, 단결하고, 소통하고, 해서 잘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제 2대 평택항 소무역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오관영 신임회장은 현재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성장과 소무역상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연합회의 소통을 강조했는데요. 사드 갈등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한중 정부의 교류가 일부 재개될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평택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무역 상인들이 신임회장과 함께 소무역활성화를 통해 평택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