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평택대학교에서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2017 드림락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7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데요. 삼성전자와 각 지역 교육청이 청소년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페스티벌입니다.]

31일 오후 평택대학교 운동장

드림락서 행사장을 찾는 학생들로 인해 평택대학교 운동장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삼성전자 엄호성 과장 :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이나 학과 선택할 때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해서 자기 적성에 맞는 학과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부스를 준비해서, 직업군을 올바르게 찾을 수 있게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드림락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유명 인사들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됩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진로박람회가 진행된 1부에서는 약 70여 개의 다양한 부스에서 진로 탐색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이 곳곳에 보입니다.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장소에서는 미니 강연과 퀴즈 풀기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개그맨 박규선 씨의 진행으로 삼성임직원들의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끝으로 풋풋한 소녀다운 감성으로 노래하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공연과 드림톡톡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평택 송탄제일고 1학년 이성경 학생 :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부스가 엄청 많아서 되게 할 게 많은 거 같아요. 삼성전자 드림락서가 저한테 되게 취업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미래 유망직 부스에서는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VR 가상 현실 체험도 마련되어있어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스쿨 프로그래밍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각종 센서나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로 인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도 깊어 지고 있는데요. 이번 삼성 드림락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