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제천 ·단양경제인연합회(회장 박헌준)는 24일 오후 1시 제천시청을 방문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 구입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제천 ·단양경제인연합회는 제천, 단양 출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박헌준 회장은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모은 돈으로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이근규 제천시장은 “항상 고향 제천을 생각하며 힘써주신 많은 출향 경제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그동안 제천시가 이뤄낸 많은 성과는 재경련과 향우회 회원들의 도움과 성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고향을 향한 애정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엑스포를 성공 개최하여 제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2월 박헌준 (주)프리드라이프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창립․출범한 이후 재경단양경제인과 뜻을 함께해 재경제천 ·단양경제인연합회(회원수 52명)로 거듭났다.

이어 제천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교류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와 지역인재육성 등을 통해 고향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