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제 11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시상식이라 더욱 의미가 뜻깊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에 ybc뉴스가 다녀왔습니다.]

18일 낮 일산 킨텍스.

1500여명의 많은 인파가 자리해 각 지자체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식전행사로 팝페라 성악 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진행되어 시상식 시작 전 열기가 한층 뜨거워집니다.

[스탠딩: 일산 킨텍스에서 제 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제 1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시상식에서는 평택시가 인재육성부문 대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축사가 힘찬 분위기 속에서 계속됩니다.

[개회사 싱크
저희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22년 동안 공공부문에는 긍정적 형성을, 지방에는 균형발전을, 주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명을 갖고... ]

뒤이어 바로 진행되는 제 22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

올해 종합대상에는 경북 경산시, 경남 합천군, 서울 중구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부문대상에서는 평택시가 인재육성부문대상을 수상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모두 48만 평택시민과 1800 공직자들, 평택시의회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인터뷰
이 모든 것이 우리 48만 시민과 1800공직자, 펑택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덧붙여 평택시는 2015년에는 산업경제부문(도시)대상, 작년에는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제 11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의 종합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수상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꽃이 만발한 현장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는데요.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역량을 더욱 더 키워 내년 시상식에도 많은 수상 지역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