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시장이 민선 6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2일 오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공 시장은 주요 성과로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과, 삼성반도체평택단지 조기 가동 등을 뽑으며 남은 임기동안에는 진행 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더 치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청 종합 상황실안

공재광 시장이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행보를 펼쳤습니다.

[공재광 시장 :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의 성과들이 이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삼성 반도체 평택 단지는 7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하였고..]

공 시장은 지난 3년간 “더 멋진 평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세워 추진했던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한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가동, 쌍용자동차경영정상화 지원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공재광 시장 : 브레인시티 재추진을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을 쌍용자동차의 경영난이 정상화되어 해고자가 복직되는 기쁜 성과도 있었습니다.]

공 시장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6대분야, 30개 중점 사업을 통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시정 운영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기획예산과의 세부적인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은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의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최근 강경화 외교부장관 인준과 관련 당의 입장에 반하는 sns를 통한 공개적인 발언 후 1개월 당권 정지 처분에 관련해서는 소신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 저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자유한국당이지만 다양한 의견도 포용해 줄 줄 아는 중앙당이기를 바랬고요. 그래서 어제 재심 요청을 정중하게 요청을 했습니다. 재심 요청에서 받아들이면 더 열심히 평택 시민을 위해서..]

[공재광시장은 재선 도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소신행정을 통해 평가받겠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또한 이번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점검해 보는 좋은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는 데요. 공시장은 끝으로 마지막까지 소신행정을 통해 80만 대도시 평택시의 기틀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하며 언론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