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상반기 의원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의회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질적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국내 최대 관광지역 제주도.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제주의 관광인프라를 직접 보고 느끼며 시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관광산업 요소들을 찾기 위한 현장 견학을 펼쳤습니다.]

제주 애월해안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맑은 물빛의 한담해변입니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한담해변의 산책로를 방문해 곳곳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산책로를 둘러본 김기성 부의장은 평택호를 언급합니다.
[김기성 부의장 인터뷰/평택에도 둘레길 같은 곳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우리도 있잖아요. 평택호 수변을 통해서 올레길이나 둘레길을 만들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겠나….]

연간 18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들리는 명소로서 제주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오설록티뮤지엄.

삼나무차를 시음하며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차의 역사와 귀한 다구들을 감상합니다.

현장활동 중심으로 진행된 평택시의회 2017년도 상반기 의원연수.

연수 첫날 의원들은 다양한 의정지식 함양을 위한 일정도 소화했습니다.

전문 강사와 함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몸소 배웁니다.

[현장멘트/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직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한 장빈 빈 에듀컬쳐 대표 강사는 방송, 교육,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오며 현재 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 KICI한국이미지 컨설턴트 정회원 등의 중요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이어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방법과 재무보고서 주요 점검사항 등에 대한 강의.

강의를 맡은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는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국회 문방위원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해오며 평택시의회 입법고문으로 활동 중입니다.

김윤태 의장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향후 평택시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윤태 의장 인터뷰/제주도에 곳곳을 다니면서 우리 시에 없는 녹차밭이라든지 우리 시에서 필요로 하는 관광객들의 오시면 어떤 부분이 좋을까…. 평택에도 중국인들이나 외국에서 오시는 관광객들, 그리고 주한미군도 많이 오잖아요. 관광에 대한 인프라도 배워가고….]

[이번 상반기 의정연수를 통해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결속력을 강화하고 단련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