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진위천 시민 유원지에서도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하면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만 꾸며져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날’ 이였습니다.]

햇살만큼 밝은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신나게 소리도 질러봅니다.

솜사탕을 입에 물고 있거나 볼 위엔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 넣고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둣 의기양양한 모습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진위천 시민유원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아이들이 가상현실 VR 체험을 하고, 전통 미니 연을 날리며 뛰어다닙니다.

한쪽에선 부모들도 아이들이 갖가지 만들기 체험하는 것을 바라보며 추억을 되새기기도 합니다.

[김현정 / 비전동 : 어린이날인데 이렇게 좋은 행사 와서 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스탠딩 : 무대 중앙에는 케이팝댄스와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거나 워터볼 게임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보냅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 평택의 어린아이들이 우리 학생들이 등하교길에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다닐 수 있도록 또 학교 폭력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컷트) 노력하겠습니다.]
[김윤태 의장 : 우리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보뱁니다 (중간 컷트)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화려한 밸리 댄스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순수함이 가득 묻어난 아이들 표정으로 행사장 곳곳을 수놓습니다.

[5월의 화창한 날씨속에 행사가 치뤄졌던 이번 어린이날 축제.
어린이집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들이 축제를 더욱 빛내게 했던 현장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