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지방자치법 제26조 제2항에 따라 「수원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시행됐다.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수원시 조례 제정에 힘입어 화재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모든 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UCC제작 및 페이스북 등 SNS 홍보한다.

또, 행사장 및 역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 홍보 등을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정경남 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