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택시, 특정후보 겨냥한 악성 전단지 배포자 수사 착수
- 대선을 7일 앞두고 악성 전단지 유포에 경찰 초긴장
- 배포자 검거에 수사력 집중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아파트 단지 옆 대통령후보자 선거 벽보에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악성 전단지가 부착되어 경찰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오전 8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당국은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한 후 정밀감식과 함께 배포자를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주변 탐문수사 및 CCTV영상 확보에 수사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서정리시장 인근 일방통행로 앞 전신주에서도 오전 10시경에 추가로 발견되며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평택경찰서 강력팀 및 지능팀에서는 과학수사 기법과 인원을 증원하는 등 배포자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2017년 근로자의 날 표창장 수여식 [김주희 작성]
- 모범근로자 21명 표창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 됐습니다.]

이날 모범 근로자 표창장 수여식에는 총 21명에게 시상을 했다.

이중 경기도지사 표창은 (주)광동제약 박용순 노조지부장에게 수여 되었고,
평택 시장 표창에는 삼정펄프(주) 양창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총 20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준 근로자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시에서도 기업성장과 근로자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이 날 표창식에는 한노평택지역지부 의장 등 17명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가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3. 서울∼경기도 관광지 셔틀버스 시범운행
- 22일부터 본격 운행…관광산업 활성화 목적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보복의 여파가 심해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감소해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경기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경기도가 최초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운행을 시도합니다.

서울 인사동을 출발해 홍대입구를 경유합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광주‧이천‧여주 행사장과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여주 ‘세종대왕릉’ 등을 거치는 코스.

경기도는 25인승 버스 2대를 투입해 하루 2차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인사동에선 오전 9시와 11시에 경기도행 버스가 각각 출발하며 종점인 경기 여주도자세상에서는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서울 방향 버스를 운행합니다.

요금은 탑승 횟수에 상관없이 1일 4900원으로 저렴한 편.

[이성희 수원시 광교1동 인터뷰/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경기도 관광지에 내려주고 태워줘서 편리한 것 같아요]

도는 이번 관광셔틀버스 운영이 외국인자유여행객의 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수원시, 지구환경보호 위해 ‘차 없는 거리’ 행사 열어 [손지애 작성]
- 제47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수원시청 부근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수원시가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차없는 거리 행사를 펼쳤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시청과 올림픽공원 사이 250m 도로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마흔 일곱 번째를 맞이한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시청과 올림픽공원 사이 10개 차로 중 5개 차로를 통제한 가운데, 천연 비누 만들기, 이색 자전거 체험, 태양열로 음식을 만드는 ‘쏠라쿠커’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영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를 진행하는데요. 평소 보기 힘든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보고 동물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행사는 6월 3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6월 24일 동두천시 지역까지 순회하며 하루 3회에 걸쳐 각 지역 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