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27일 간담회를 열어 평택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평택항 관광단지 관련 소관부서로부터 업무추진 현황을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평택항발전 특별위원회는 최중안 위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평택항 발전 개발 사업에 대해 추진 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안건으로는 평택항 사드 관련 동향, 국제여객부두 건설추진사업,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 사업 평택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립,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조명시설 개선, 항만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 총 7가지 계획안 입니다.

의원들은 보고가 이루어 진 뒤 질의응답을 가졌습니다.

[권영화 의원 :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인데..다 민자로 고시하려고 그러는거에요?]

[평택시 신성장전략 국장 : 해양수산부에서 전국의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사업방침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따라서.]

항만 배후단지 개발은 화물의 조립 가공 제조시설 뿐만 아니라 업무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평택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의 중심지로 기대감이 큰 사업입니다.
권영화 의원은 해양수산부에서 올 연말에 공모 계획이 발표 되면 지자체에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영아 의원은 평택항 주변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발생하는 환경문제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라며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중안 위원장 : 부두 추진계획에 2020년 완공이 맞겠냐고..데이타를 뽑아가지고 의원들한테 보고해야지..]
[평택시 신성장전략 국장 : 그거에 대해서 다시한번 해수부와 확인을 해서 자료를 보내..]
최중안 위원장은 평택항 개발 사업의 홍보성 부족과 소통 부재의 문제점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이 날 업무현황 끝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끌어내 풀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다시 특위를 소집해 평택항 발전 사업에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