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7년 대한민국 국민행복공헌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과 양경석 의원은 행정자치의정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리본 넥타이를 멘 앳된 모습의 어린이가 환경 안전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멋진 신발도 신고 싶지만 깨끗하게 잘 입고 물려준 사촌누나 옷이나 신발도 좋기만 합니다]

이번 행사는 환경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봉사를 한 사람들의 공을 인정하고 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환경NGO총연맹 박종운 대표, 임덕기 명예총재를 비롯한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임덕기 명예총재는 “최근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환경이란 것은 어느 한 나라에 국한 된 것이 아니고 지구촌 공통의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부터가 먼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 부산고검장을 역임했던 최환 선정위원장 역시 축사를 통해 환경과 안전을 강조합니다.
[최환 선정위원장/어떡하면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환경오염을 우리가 막을 수 있으며 나아가서 안전을 우리가….]

이어 2017 환경안전 실천 대상의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대표를 비롯한 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과 양경석 의원이 행정자치의정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기성 부의장은 좋은 환경의 평택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기성 부의장 인터뷰/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고요. 부족하지만 늘 함께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상을 받았지 않나….]

양경석 시의원 역시 수상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습니다.
[양경석 의원 인터뷰/앞으로 의정활동을 환경 정책에 대해서 우리 평택시민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자원을 보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자리였는데요. 점점 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오존층 파괴 등 날로 커져가는 환경문제는 더 이상 개인, 특정인들만의 문제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