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일 한신대학교에서 오산시, 중부지방지방고용노동청평택지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업무 협약식, 개소식 등을 진행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취‧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된 한신대학교와 지원과 협력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 내 모든 청년들에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취업인프라 구축으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직장체험, 인턴 등 청년 고용사업을 연계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연간 6억, 5년간 총 3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오산시가 연간 6,250만 원을 2년간에 걸쳐 1억 2,500만 원 지원하고, 이후 평가결과에 따라 나머지 3년간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곽상욱 오산 시장은“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된 시점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로 지역 내 청년 실업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