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저녁 평택시 소사벌지구내 위치한 제이엔제이웨딩홀 4층에서는 한미포럼 주관으로 한국인들과 주한미군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임하는 김수우 3대 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최창목 회장이 미군측 관계자들과 동석해 우호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는 데요. 김수우 3대회장은 주한미군 COL Joseph C, Holland 사령관으로부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30일 저녁 6시 30분 제이엔제이 4층 대연회장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장 홀랜드대령이 입장하며 귀빈들과 내빈들애게 인사를 건넵니다.

행사장 안이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룹니다.

귀빈석에는 평택시의회 의장단 및 정재계요인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한미포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3대 회장을 맡아 수고한 평택시의회 김수우산업건설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습니다.

[김수우 위원장 : 험프리기지 조셉시 홀랜드 험프리지 기지 사령관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제 4대 한미포럼 회장을 맡은 최창목회장이 참석한 귀빈들 및 내빈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최창목 회장 : 상호 호혜적 경제 파트너로 발전하였으며 지금은 기존 안보차원을 협력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다양한 분야로 협력범위를 강화해 나간다는점..한미양국간 전략적 동맹관계가..발전되고 있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김윤태의장의 축사도 이어집니다.
[김윤태의장 : ..그간 한미포럼은 2003년 창립 이래 한미우정을 다지기 위해 몸소 입증해왔고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 한미우정의 밤 행사를 계기로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어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인 홀랜드 사령관은 2018년도까지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이전배치가 완료될 것이라며 한미양국의 돈독한 우애관계는 앞으로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OL Joseph C, Holland 사령관 : 여태까지 이러한 좋은 한미관계가 지속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미국은 영원한 친구..마주보고.같이갑시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김윤태의장 및 의원들과 평택시 내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해 한미우호증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한편, 이 날 제 3대 한미포럼 회장을 이임하는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캠프험프리스 기지 홀랜드사령관에게 한미우정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홀랜드사령관도 3대 한미포럼회장을 맡아 수고한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김수우회장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김수우 위원장 인터뷰 : 문화차이 해소 차원을 위해서 한미 포럼을 만들었고 그 중재역활을 해서 활력소가 될수 있도록..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는 상황에서 같이 서로 상생하고 윈윈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

개회식 후 이어진 화합의 시간에는 전통민요 공연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한미관계자들의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2003년에 창립하여 어느덧 십 수년의 기간 동안 한미양측의 입장과 문화차이를 나누며 교감에 앞장서 온 한미포럼. 급박한 남북대치기간에 더욱 절실한 한미공조에 민간교류를 통해 기여하고 있다는 평인데요. 한미포럼이 최창목 신임회장과 함께 평택시 민간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앞으로도 굳건히 담당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