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파손되고 노후된 북부지역 국도 1호선에 대한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국도 1호선은 평택시 북부와 남부지역을 잇고 송탄공단과 접해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로다.

사업대상지는 송탄출장소~송현초, 중앙지하차도 일원, 광동제약 사거리 일원, 송탄공단 삼거리 일원, 광천고가교~이천교간 상•하행 등 L=5.7㎞, 6개 구간을 절삭 후 재포장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고덕산단이 준공,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및 진위2산단 조성공사, 작년 12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등 차량 통행이 급증해 도로 파손 및 균열이 심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5월까지 상반기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출․퇴근 시간을 최대한 피해서 주말을 이용,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로 이용객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명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은 “도로재포장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발휘해 차량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