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은 ‘장미 대선’으로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바쁜데요. 22일 오후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 부인 김미경여사는 평택시 민심 청취를 위해 나섰습니다.]

김미경 여사가 찾은 곳은 평택시 서정리 전통시장.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전합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합니다.

[현장멘트/대선주자들의 각축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서정리 시장에서 김미경 씨는 남편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미경 여사는 서정리 전통시장 상가번영회와 자리를 함께하며 평택시민들의 민심을 읽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미경여사 싱크/우리 재래시장은 제가 생각할 때는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 손 잡고 와서 재래시장에 와서 세상구경도 하고…. /여러분들 형편 많이 어려우신 줄 잘 알고 있는데 요즘에 정말 서민경제 어렵다는 거….]

이날 김미경 여사와 인사를 나눈 상인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민 인터뷰/인상이 너무 좋으셨어요. 순수하시고 순진해보이시고…. / 좀더 열심히 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죠. 안철수 화이팅!]

[현장 클로징/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짧은 대선 기간 탓에 유력 대선후보들은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각 지역의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정성을 갖고 현안을 잘 살피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