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15년부터 ‘시민종합관찰제’를 운영하며 시민불편사항을 조기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종합관찰제’는 시민이 제안하는 생활민원처리 제도로 시민 누구나 평소 현장에서 겪게 되는 불편사항을 여주시청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안하면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 후 신속히 해결하는 서비스로 정부3.0의 국민 맞춤형 서비스이다.

여주시는 2016년 ‘시민종합관찰제'를 통해 접수받은 시민불편사항 46건을 처리완료했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 18건, 교통시설 7건, 불법단속 7건, 녹지공원 6건 등으로 시행년도에 비해 시민제안 참여가 더욱 증가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주시민으로서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성과를 내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시민종합관찰제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관찰 우수시민에 대해서는 매년 초에 시상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살기 좋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종합관찰제’는 주변의 각종 단순불편 및 위험사항 발견 시, 시민 누구나 여주시청 홈페이지(www.yeoju.go.kr) 내 [시민종합관찰제]에 글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