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청년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편된 청년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은 각 구직자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 파악 및 취업적합 직종분석을 실시한다.

이어 그에 따른 교육 등 필요한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구직자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무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19세부터 만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개인별 1:1상담 등의 취업 프로그램과 직무교육 향상의 일환으로 CS교육(고객서비스 교육/이하, CS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모의면접 등 8주간의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및 업체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해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 적응을 도울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매주 1회씩 집단상담, 직무향상교육(CS교육/교육비전액 무료), 1:1개별상담 및 취업동아리 활동 진행,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경력개발과 심화상담 등 총 12주간의 교육과 동아리활동, 동아리활동중과 이후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희망 청년 구직자는 오는 26일까지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오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 11~14번 창구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년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오산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취업동아리 프로그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 (031-8024- 9857~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