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오산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을 위한 ‘오! 사회적경제 시민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교육장(가장산업동로 46, 근로자복지공단 3층)이다. 

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교육과정으로 크게 강의와 워크숍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강의는 왜 사회적경제일 수밖에 없는가,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시 소득창출은 이루어질 수 있는가, 오산의 사회적경제 기업가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가, 지원정책은 무엇인가?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적경제 창업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시민학교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오산지역 사회 문제 찾기와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풀어보는 상상하기, 가상의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하기와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표회로 진행되며 전 과정에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참여하며 수료 후에는 오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창업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고, 4월에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과정 수료 후에는 창업교육과정인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심화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거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창업 및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www.osan.go.kr) 행사/교육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m365@korea.kr) 이나 팩스(031-354-494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