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와 재래시장 주변 등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 대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단계별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 교통관리 대책으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 시민의 편의를 돕고자 관내 오색시장 주변 도로(중원사거리~오산우체국, 160M) 하위 1차로에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도로 혼잡 상황에 따라 시장․마트 등의 진ㆍ출입로 주변에 교통 외근, 모범 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해 소통위주의 가시적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2단계 교통관리 대책으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오산IC와 연계된 국도ㆍ지방도의 갓길 주정차, 통행, 끼어들기 등 사고ㆍ정체 유발 요인 단속 강화로 교통 소통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며 주ㆍ야간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spot)식 음주단속을 실시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검문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 또한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귀성ㆍ귀경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