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노인과 장애우, 아동이 상주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명으로 편성 합동점검반이 관내 25개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 및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 중 16개소는 집단급식소 신고 제외 대상인만큼, 가급적 지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했다.

원경희 시장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로 바이러스 확산방지 행동·대응 요령 홍보물’을 점검 시 배부하는 등 행정처분보다는 식중독 예방위주의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시장은 “앞으로 정기점검 대상 업소 뿐만이 아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도 최선을 다해 적극 위생 계도활동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