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23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2017년 충청북도 구급지도의사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급지도의사 협의회 위원들은 충북대학교 박정수 교수를 포함한 각 소방서 구급지도의사인 응급의학과 교수 및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임기 2년간 119구급활동의 품질향상과 구급기술의 발전방안 등 구급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조정 및 정책자문을 통해 119구급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개최식는 협의회 위원 위촉, 구급강사를 활용해 구급대원을 교육하기 위한 강의록 시연 및 개선점 토의, 전문구급장비에 대한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은 "119구급업무에 열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이 구급지도의사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구급지도의사 협의회 회의내용을 토대로 구급서비스를 개선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