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 진위면 의용소방대가 2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진위면에 거주하는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은 식료품 및 생필품을 배달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평택시 진위면 내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자 대원들이 힘을 합쳐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만들고 준비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45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참석했으며, 진위면 소재 총 3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우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소외되는 분들을 찾아 위로와 행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돼 가슴이 훈훈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