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내수시장 활력증진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등 안성시의 10대 중점과제를 시정목표로 제시했습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언론인 시정 브리핑.

황은성 안성시장, 김대순 안성부시장, 언론인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는 안성시의 10대 중점과제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내수시장 활력증진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첫 번째 목표로 내세운 안성시는 해외 수출의 공격적인 판로 개척과 특화전략을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상수원 및 각종 중첩규제 개선으로 저성장시대 위기 극복 등 10가지 중점과제의 시정 현황과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안성시청 홍보담당관 씽크 / 첫 번째는 지속적인 투지유치와 내수시장 활력 증진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안성시 10대 과제 가운데 하나인 안성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미흡한 숙박시설을 지적하는 질문에 황 시장은 시의 여건상 숙박시설 건설은 어렵지만 캠핑과 글램핑을 계속해 늘려가고 또 이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답했습니다.

[황은성 안산시장 씽크 / 용설도시 인근에도 캠핑장을 대대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이미 국비를 확보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연계방안을 찾아 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안성시의 축산악취 저감대책에 대한 실질적 계획안을 묻는 질문에는 중앙정부 사업계획에 계속해 건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한아파트에서 안성시가지로 연결되는 도로에 인도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구간 4차선 확보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황 시장은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꼽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안성시 발전을 위한 규제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은성 안성시장 인터뷰 / 올해 가장 역점사업은 아무래도 투자유치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에 올인할 계획을 갖고…. 안성이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규제해소에, 규제개혁에 노력을 해야되겠다….]

closing
[30여 분간 이어진 안성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시정계획을 밝힌 황은성 안성시장은 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규제개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올 한 해 안성시가 10대 중점과제를 잘 시행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